노래방에서
유난히 추운 겨울날에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남동생
유난히 추운 겨울날에 너를 떠나 보내 만 했던 우리 형제들은 만날 때 마다 너에 대해서 말도하고
보고 싶다는 말을 하지만 너의 흔적을 잘 모르고 있다.
너는 우리 형제들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고 갔구나.
너를 살리기 위해서 너를 다리고 서울삼성의료원에 갔을 때 생각이 난다.
삼성의료원에서 의사가 진찰한 결과
환자는 이미 얼굴에 황달이 왔고 치료는 불가능 하고 약 한 달 정도 밖에 살지 못 한다는
말을 의사에게 직접 들을 때는 너무 무서웠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.
그리고 의사가 너와 나에게 환자가 진통이 있을 때 사용하라고 하면서 마약을 처방하였고,
마약을 받고 너와 나는 정신이 없었다.
그래서 나는 의사를 붙잡고 동생 살려 달라는 애원 했지 만 소용이 없었다.
그 때 너는 얼굴 색깔하나 안변하고 형님 지금 퇴원 하자고 하면서 팔에 꽂혀있는 닝겔을
너의 손으로 빼고 퇴원하게 되었고.
퇴원하여 택시를 타고 성남에 있는 동생 집으로 이동하면서 택시 안에서 너가 할 말을 잃고 있기에
나는 너에게 너는 무섭지도 않느냐고 말하면서
나는 너무 너무 무섭다고 말하면서 나는 울었지만 너의 표정이 변하지 않았다.
그래서 나는 너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만 했다,
그때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졌는데 너는 우리 형제들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고 하늘나라로 갔구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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