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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동마을1

한도행정사 2013. 9. 18. 16:06

 

 

양동마을에 있는 집

 

 

양동마을에 있는 이 집은

 용구가 사망하기 전에

혼자 기거하면서 짐승을 키우면서

기거하던 집이 이었는데

용구는 포항에 있던 누나에게

이곳에 와서 살면 좋겠다고 권유하여

용구 누나가 이곳에 이사하여

거주하고 있는

양동마을에 있는 집이다.

이 집의 전경을 보면

이집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다가

포항병원에 입원하여 사망한 용구 생각이 난다.

암 사망 선고를 받은 용구와

이별이 너무 두려운 우리형제들은

짧은 시간이지만 양동마을에서

이별을 준비해야 만 했다.

이런 슬픔이 이런 마음의 상처가

우리에도 다가오는 구나

하는 느낌을 처음 느끼게 되었다.

그래서 우리형제들은

양동마을 잊을 수 없게 되었고.

그해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낀 겨울 이였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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